주간증시전망
( 7/12~7/16 )
시장의 흐름을 읽기 위해 증권사 리포트 및 뉴스를 읽고,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발췌했으며, 매수, 매도 추천 아님, 투자의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3220~3350포인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대부분 증권사에서 전망하고 있다.
2021.07.09 이베스트투자증권 염동찬
다음주 금융시장 주요 이벤트(2021.7.12~7.16) |
미국 어닝시즌 개막(7/13~)
- 미국 금융주를 시작으로, 2/4분기 어닝 시즌 시작 예정. JP모건(7/13), 골드 만삭스(7/13), BofA(7/14), 웰스파고(7/14), 시티그룹(7/14) 등의 대형 금융주가 다음 주 초반에 실적을 발표 예정.
- 델타항공(7/14), 넷플릭스(7/16) 실적 발표 예정.
- 2/4 분기 실적을 주가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
한국은행 금통위(7/15)
- 7월 한국은행 금통위가 열릴 예정. 이주열 총재를 비롯한 한국은행 관계자들의 강력한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를 고려하면 한국은행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높은 상황.
- 올해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전망치 중 가장 빠른 시점은 8월인데, 7월 금통위에서 2명 이상의 소수의견 나올 경우 8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가 연기되는 등 내수 회복 지연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시점을 늦추는 요인.
2021.07.11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델타 변이·경기 정점 공포…지표·파월 입에 쏠린 눈 |
증권가 덮친 델타 공포, 리오프닝 언제
-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공포 확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
-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주(7월5일~7월9일) 한 주간 코스피 지수는 전 주 대비 1.94%(63.83포인트) 내린 3217.95로 장마감.
-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으로 투자 심리 악화, 경기 정점(피크아웃, peak-out) 우려.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급락, 원·달러 환율 연중 최고 경신, 3거래일 연속 하락세.
-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1조9560억원, 기관이 1조6354억원을 순매도, 개인 3조5020억원 순매수로 하방 지지.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일시적 악영향에 그쳤다는 점에서 4차 유행의 영향도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다”면서 “하반기 본격적 경제재개와 이에 따른 강력한 경제 정상화 수요는 유효하다”고 분석.
美 CPI 지표, 투심 위축 변화 줄까
- 시장의 관심 이번주 발표되는 각종 경제 지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 발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 지난주 6월 ISM 비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하락, 경기 정점 논란과 함께 경기 낙관론이 약화, 분위기를 반전 필요.
- 6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 실물지표가 개선 추세를 이어간다면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될 수 있음.
-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제재개방 등으로 주택가격 및 임대료 상승에 따른 주거비 및 서비스 부문의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져 근원물가의 상승세는 이어갈 것으로 본다”면서 “근원물가의 높은 수준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조정과 다소 높은 변동성이 수반될 수 있으나, 코로나가 경제를 재차 위기로 몰아넣을 가능성은 낮다는 점에서 저가 매수로 대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원본링크] - [주간증시전망] 델타 변이·경기 정점 공포…지표·파월 입에 쏠린 눈 (edaily.co.kr)
2021.07.11 뉴시스 이정필 기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주목 |
- 시장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코로나 방역 강화로 인한 내수 회복 지연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시기도 늦출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3281.78) 대비 63.83포인트(1.93%) 하락한 3217.95에 마감.
-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코로나19의 글로벌 신규 확진자는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로 인해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한국은 백신 접종률이 충분히 높지 않은 상황이라 방역 강화와 함께 서비스업 분야 회복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분석. "단기적으로 리오프닝주는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방역 강화 시 확진자 감소와 3분기 추가 백신 도입에 따른 리스크 경감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 금융주를 시작으로 2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최근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도 실망스러운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현상이 자주 관측되고 있는데 2분기 실적을 주가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는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는 지난달 발표를 대부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베이지북을 통해 연준은 미국 경기의 견고함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원본링크] - [주간증시전망]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주목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2021.07.11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증시에 드리운 팬데믹 트라우마 |
- 순환매 관점에서 소외주 관심 필요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주식시장에도 팬데믹 트라우마가 드리우고 있다. 최근 3300선을 돌파하며 최고가 행진을 하던 코스피도 거리두기 4단계 발표가 있던 지난주 1% 넘게 급락.
- 시장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변이 확산과 확진자 급증이 지수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도, 소외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
-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주식시황 연구원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주요국 리오프닝이 지체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는 성장주 중심 로테이션 장세를 뒷받침해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 비슷한 맥락에서 현재진행형인 순환매 장세에서는 경기회복의 지속 여부에 초점을 두고 투자해야 한다는 설명,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이 우려되지만, 이는 경기 회복세를 되돌리는 요인이기보다는 내수경기를 중심으로 경기회복 속도를 일시적으로 늦추는 요인이 될 가능성.
-박석현 KTB투자증권 투자전략 연구원은 "기저 효과를 기반으로 한 순환적 측면보다는 추세적인 경기회복 국면이 지속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이 이어질 경우 금리 하향안정 수혜주(배터리, 인터넷/소프트웨어, 헬스케어)와 경기회복 지속 수혜주(자동차)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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